친구따라 다녀온 유천동 맛집 북새통

집에서는 생선구이 냄새때문에 해먹기

쉽지가 않아서 보통 밖에서 먹는데

아무래도 이동네는 멀어서 여기까지

밥먹으러는 온적이 없었거든요

친구 차가 있어서 편하게 여기까지 왔어요

 

 

 

 

 

 

 

친구가 유명한 곳이라고하던데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입구에는 웨이팅하는

대기석이 따로 있을정도로 점심이랑

저녁시간에는 손님이 많은것 같았어요

 

 

 

 

 

 

 

 

평일 중간에는 쉬는시간이 있는데

브레이크타임 되기 30분전에

왔는데 다행이도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손님이 이때는 많이

없어서 비교적 조용하게 먹었어요

 

 

 

 

 

 

 

바깥쪽이랑 안쪽 자리 두개가 있는데

저희는 그냥 편하게 안쪽에 앉았어요

이쪽은 아무래도 단체석인거 같더라구요

 

 

 

 

 

 

 

유천동 맛집에서 저희는 

알탕이랑 고등어구이 주문하고

아쉽게도 탕에 공기밥은 별도주문입니다

 

 

 

 

 

 

 

 

 

유천동 맛집에서 제공해주 시는 반찬이

엄청 많다 이건 아니지만

먹음직 스러운 종류로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고 전부다 맛있어

보였어요 쓸데없이 가짓수만 많은것

보다야 실속있는것이 조금만 있는게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거든요

 

 

 

 

 

 

 

알탕은 주문과 거의 동시에 나왔어요

한 5분만에 나온거 같은데 거의 다 조리된

상태로 나오기때문에 5분정도만 센불에

끓여서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부글부글 끓인다음 앞접시에 옮겨

담으려고 보니까 알이나 내장 등

진짜 푸짐하게 가득 담겨져 있더라구요

 

 

 

 

 

 

 

 

앞접시에 먹고싶은 만큼 많이 담았어요

국물도 얼큰하니 시원하고 유천동 맛집은

다른데 보다도 양도 엄청

많아서 둘이서 먹었는데 최소 3명

많게는 4명까지도 충분히 먹겠더라구요

 

 

 

 

 

안에 무랑 콩나물이 들어가서 국물 자체가

시원하면서도 얼큰하고 또 알때문인지

국물의 깊이가 남다르게 시원했어요

또 얼큰한건 당연한 부분이구요

제가 매운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국물이

많이 맵지 않았고 칼칼한 정도의 맛이었기에

매운거 못드셔도 무난하게 드실수 있겠어요

 

 

 

 

 

 

 

 

그리고 알탕이 다 끓었을 때 쯤

고등어 구이가 나왔습니다

보통 고등어구이를 시키면안쪽으로

보이게 해서 주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뒷면이 보이게 주셨어요

제가 생선껍질은 전부 떼어내고 먹어요

그 특유의 미끈한 질감과 비린맛때문에

완전 싫어하는데 바삭하게 구워내서

그런것 없이 겉쪽도 맛있게 먹었어요

유천동 맛집 솜씨에 한번 반했네요

 

 

 

 

 

 

 

고등어구이는 간고등어는 너무 짜고

일반 고등어는 간이 애매해서 별론데

적당히 짭짤하면서 먹기 딱 좋은상태였어요

확실히 이집 잘한다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어요

알탕도 맛있었지만 저는 생선구이가

대박인거 같아요 다른 종류의 생선구이도

많이 있던데 다음에는 굳이 시간을 내서라도

유천동 맛집 북새통와서 다른 생선구이도

한번 맛보려구요 너무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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