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카페는 잘 안가는 편인데 오랜만에

왔어요 사실 번화가 에서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기 보다는 그냥 프랜차이즈에

대부분 가기때문에 이런 감성카페는 되게

오랜만에 왔는데요 분위기도 되게 좋고

기억에 남아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일단 둔산동 카페 크러쉬온드 위치가 대박이에요

갤러리아타임월드 바로 앞에 있거든요

사실 둔산동 카페 크러쉬온드가 바로 앞에있는

스타벅스랑 마주보고 있는데 확실히 타게팅이

달라서 그런가 둘다 손님이 엄청 많아요

특히 스타벅스는 주말에 가면 거의 아수라장

손님이 너무많아서 파트너들이 애타게 커피

주문한 손님을 샤우팅하면서 부름ㅠㅠㅠ

 

 

 

 

 

 

 

둔산동 카페 크러쉬온드 분위기는 대충 이런

느낌인데요 밖에서 보면 1층으로 된 카페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엄청 큰 규모의 카페입니다

1층말고도 지하에도 공간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1층만큼이나 지하에도 손님이 바글바글

전혀 지하라고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지저분

하거나 습하거나 한 느낌이 전혀없어서 더 좋았어요

아무도 말 안해주면 그냥 지상층인줄 알듯

 

 

 

 

 

 

 

 

전체적인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엄청나게

신경쓴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만큼

손님도 많이 오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주말에

가서 그런가 자리가 없을정도 였으니까요

확실히 데이트하러 나온 커플도 많고

저처럼 친구랑 온분들도 엄청 많아보였습니다

그만큼 특별한 사람보다 모두가 좋아하는 곳이랄까요

 

 

 

 

 

 

 

암튼 저랑 제 친구는 1층에 자리가 없어서

지하도 구경할겸 내려갔다가 괜찮은

자리가 있길래 자리를 지하에 잡았어요

다만 커피들고 왔다갔다 하는게 조금

귀찮았을 뿐 그거말고는 다 좋았네요

 

 

 

 

 

 

 

 

둔산동 카페 크러쉬온드 메뉴판에는 커피와

다른 음료들도 종류가 다양했는데요

원두도 두가지 종류중에서 선택이 가능해서

이것도 좋았고 스무디, 라떼, 차 등의

음료종류도 많았어요 선택지가 넓다는건

역시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음료도 진동벨을

주시는데 여기 와서 받아가야 해요

직접가져다 주시는 형식은 아니더라구요

일단 커피가 (아메리카노 기준) 4800원이면

엄청 비싼편이더라구요 완전 후덜덜했어요

바로 앞에있는 스타벅스도 4100원인데

뭐가이렇게 비싼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제 친구가 둔산동 카페 크러쉬온드

디저트가 되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하나먹을까

하다가 밥먹고 와서 디저트는 스킵했어요

특히나 티라미슈가 맛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타르트를 한번 맛보고 싶어요

그러고 보니 메뉴판에서 못본거 같은 콜드브루와

밀크티, 딸기우유도 있네요

 

 

 

 

 

 

 

저는 제일 무난하게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마셨습니다

다른데는 매장에서 마시면 잔에 주시던데

여기는 종이컵에 주시더라구요 종이컵은 법망을

피해갈 수 있으니 요즘 이렇게 주는데가 꽤나

많아진거 같아요..ㅎㅎ

암튼 커피맛도 굿이었고 무엇보다도 분위기가

되게 좋았던 것 같네요 역시 카페는 뭐니뭐니

해도 분위기가 절반이니까요.. 디저트는 못먹어봐서

아쉽지만 커피가 맛있긴 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물론 둔산동 카페.. 이 자리라서 아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재방문 의사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한번쯤 와볼만한 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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