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당 시리즈가 아직 인기가 식지않고 있네요

정말 다양한 브랜드에서 흑당라떼를 마셔봤는데

아직까지 이디야 흑당시리즈를 맛보질 못해서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집 가까이에 이디야가 있는데

잘 안오게 되더라구요.. 카페가 워낙 많으니

이디야 흑당시리즈는 출시된지 좀 오래되었어요

그만큼 제가 아~주 늦게 왔다는 사실

아마도 여름신메뉴? 이런느낌으로 나왔어요

 

 

 

 

 

 

버블 시리즈가 은근 많더라구요

버블밀크티 쉐이크/ 크림버블밀크티

버블베리밀크티/ 버블베리쉐이크

그리고 얼마전 새롭게 출시된 이디야 흑당시리즈

버블흑당콜드브루/ 흑당콜드브루

버블흑당라떼/ 흑당라떼 이렇게 이디야에 버블

시리즈가 많은지 전혀 몰랐네요..

 

 

 

 

 

 

 

게다가 생각 이상으로 이디야가 메뉴개발도

되게 열심히 하고 저렴한게 음료퀄리티나

맛도 괜찮아서 제가 좋아하긴 합니다

(하지만 자주 안오는건 함정..ㅎ)

 

 

 

 

 

 

제가 주문한 이디야 흑당시리즈는

이디야 흑당버블라떼 E사이즈 5,500원짜리

가격이 비싸서 좀 놀랐어요;;

확실히 이디야는 저렴하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는데

흑당라떼 자체가 워낙 단가가 비싸서 그런지

가격이 꽤 비싸더라구요 거의 메이저

커피브랜드 음료가격이랑 맞먹는 가격이에요

확실히 예전에는 이디야가 저가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었는데 너무 저렴한 브랜드가 많이

생기다 보니까 그 포지셔닝이 애매해지긴 했죠..

 

 

 

 

 

 

 

 

 

제일 큰 사이즈라고 하는데 제가 봤을때는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 투썸플레이스 라이자이즈

보다 조금 작거나 비슷한 정도의 크기에요

한마디로 크지만 크지 않은 사이즈임

 

 

 

 

 

일단 나오는데 5분이상 걸린다고 안내를

받았는데 저는 2-3분 정도만에 바로나왔어요

이런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대부분의 버블티는

직접 버블을 삶지않고, 삶아져서 나온 냉동버블을

렌지에 돌리고 뜨거운물에 불려서 주는

형태인데 이디야도 그렇게 주는 것 같더라구요

삶는곳인지 아닌지는 버블 먹어보면 바로

딱 답이 나오는데 삶아서 주는건 아니었어요

 

 

 

 

 

 

 

사실상 이디야가 버블티 전문브랜드도

아니고 기대를 많이 안했던게 사실인데 버블티

맛이좋아서 꽤나 놀랐어요! 퀄리티 은근 좋아요!!

저는 솔직히 많이 기대를 안했기 때문에

드롭탑정도(너무 심한욕인듯) 수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흑당시럽 자체의 풍미가 진짜 좋아요

제가 예전에 극찬했던 빽다방 정도의 맛이에요!!!

 

 

 

 

 

 

 

정말 많은 브랜드의 버블티 대부분이

얼음반 음료반으로 주기때문에 여기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얼음도 생각보다 엄청

많지 않았구요 딱 적당한수준 혹은 그것보다

아주 조금 많은 수준정도 였어요!

버블퀄리티는 아쉬웠지만 전문점이 아닌것을

감안할때는 만족스러운 수준이고 흑당라떼가

일단 달달하니 존맛탱이더라구요

 

 

 

 

 

 

 

버블의 양이 많지 않았던건 아쉬운 점이었지만

그렇다고 버블이 부족한 정도는 아니었구요

아주 만족스러워요! (가격만 빼면)

갠적으로 제가 먹어본 흑당라떼를 줄세워보자면

 

 

 

1. 빽다방

2. 이디야

(두브랜드가 거의같거나 빽다방이 조금 나은수준)

3. 투썸플레이스

4.엔제리너스

5. 아이엠일리터

(넘사벽)

6. 드롭탑

 

 

빽다방이랑 맛이 비슷하긴 했는데

제가 이디야에 더 낮은 점수를 준건

확실히 흑당라떼가 비쌌다는 점이에요

이 가격이면 공차 점보사이즈 먹을 수

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없다는건

단점이라고 꼽을 수 있겠네요 그래도 아주

만족스럽게 이디야 흑당시리즈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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