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동안 고민했던 튜터링..

올 초에 튜터링을 알게되고 가입을 하고

또 레벨테스트 까지 봤는데 한번들어보려고

하니 금액이 생각보다 꽤나 나가는지라

고민만 반년을 했네요;; 그러다가 결국

이렇게 하면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큰맘먹고 3개월치를 끊었어요!

 

저는 일단 글로벌 튜터로 했는데

글로벌은 좀 저렴한편이고, 네이티브랑한국인은

더 비싼데.. 음 이게 뭘까 한참 고민했는데

글로벌은 확실히 필리핀쪽 분들이 많더라구요

네이티브는 영국, 미국쪽 분들이많고

한국인이라고 되어있는걸 보니 완전 영어를

못하는 초급자를 위해서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 선생님이 있는 듯 했습니다

저는 일단 가격에 민감하니까 글로벌로 끊었어요

 

 

 

 

 

수강권은 주3회 주5회 두가지로

되어있는데 주 5회는 절대 못할거 같아서

주3회로 결정했습니다!

글로벌튜터 1개월은 76,800원(주3회기준)

이걸로 한달 먼저 들어볼까 했는데

할인이 하나도 안들어 가니까 가격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왕하는거 주3회 3개월

총 198,000원 짜리를 결제했습니다

 

 

 

 

 

 

 

광고가 절대 아님을 인증하는

결제 창.. 돈이 20만원 가까이 드는걸

감안하니까 이거 결제하는데 손떨리더라구요;;

심지어 학원도 아니고 전화영어?같은 형태는

저도 처음이라 괜히 끊었다가 안듣는건 아닌가

또 효과가 없지는 않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걸 결절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던걸지도..

 

 

 

 

 

 

 

아 일단 이 튜터링을 쓰기전에 레벨테스트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야 자신에게 맞는 레벨의

튜터와 토픽을 가지고 얘기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아까도 언급했던 것 처럼 이미레벨테스트를

2월달에 마친 상태였고^^.... 레벨테스트 결과

다이아몬드(중고급) 단계가 나왔습니다

레벨단계는 5단계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좀 재미있었던건 5그냥 5단계로 나누어진게 아니라

그 단계안에서 수준을 또 나누더라구요

입문(브론즈)/ 실버(초급)/ 골드(중급)/ 다이아(중고급)

마지막 마스터(고급) 까지 총 5단계

이 안에서도 low/ mid/ high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는 아주 다행이도 다이아몬드하이로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픽은 아주 다양합니다 저는 이게 튜터링의

장점같지만 단점 같은게ㅠㅠ 분명 프리토킹이나

자유로운 주제를 가지고 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저처럼 전화영어를 처음

하는 사람 그리고 아예 영어초보자인 분들에게는

이걸 정하는 것 조차 아주 부담스럽고 어렵더라구요

 

사실, 레벨테스트를 마치고 나면 내 수준에 맞는

토픽들을 튜터링 자체적으로 코스라고 해서

제공해주는데 그 안에 제가 원하지 않는?토픽도

있고 제 수준보다 너무 어려운것 제 수준보다 너무

쉬운것들이 뒤섞여 나와서 갠적으로 부담스러웠어요

그래도 다행이 장점이라고 하자면 그걸 전부다

할필요는 없고 내가 원하는걸 선택해서 하면되니까

그 부분은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제가 고른건 바로 당신의여행스타일은?

이라는 토픽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첫수업이었고

어려운 토픽은 할 마음도 안생겼는데다가

뭘 어떻게 하는지 커리큘럼도 알수가 없으니

일단 쉬운걸로 첫 수업 들어보고 뒤에 토픽을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재미도 있으면서

쉬운 토픽으로 결정을 했던 것 같아요!

 

 

 

 

 

 

 

 

다른 토픽들도 비슷하긴 한데 일단

안에 질문도 있고 유용하게 쓰일 단어들도

한번에 같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대화형식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튜터링을 사용하는 방법은 결제를한다->

토픽을 정한다 ->대화할 튜터를정한다 ->수업을한다

이런식으로 진행되는데 은근 튜터를정하기가

제게는 까다롭고 어렵더라구요 저는 네이티브가

아닌 글로벌 튜터였기 때문에 일단 발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영어나 문법적으로 지식이

많아서 저의 문법적인 오류들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고쳐줄 수 있는 튜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부분은 튜터를 선택할때 튜터수업을 들은

사람들이 튜터의 특징을 써주는데 그걸 확인하며

내가맞는 튜터를 고를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수업은 2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참 짧죠ㅠㅠ

이게 생각이 든게, 아무래도 처음만나는 튜터다보니까

자기소개를 간단히 하긴 했지만 인사하고

나이랑 이름등을 설명하다보니까 3분넘게 쓰더라구요

그랬더니 실질적으로 토픽을 얘기할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20분 땡치니까 얘기중에 전화가 끊기더라구요

너무 정없어;; 3분정도는 여유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저는 토픽을 가지고 이야기했고

수업 후에는 튜터가 저와 함께한 수업의 피드백을 줍니다

 

위의 별은 제 튜터가 저와 수업을 하고

느낀점을 별점으로 준건데요.. 자신감하나만

와따고 그래머랑 발음이..뭐어때서 따흑;;

 

 

 

 

 

 

아주 자세하게 피드백을 줘서 좋았어요

물론 칭찬이 다라서 딱히 필요한건 없었지만,

저는 수업만 진행하면 끝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꼼꼼한 피드백이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게다가 아주 놀랐던건 잘한점을 보니

의견표현 수업참여 이런게 있었는데

아쉬운 점에서 시제사용을 말해줬다는거!

제가 안그래도 회화할때 문법적인 부분에서

특히나 시제부분에 많이 약하거든요

그걸 알고있었는데 이걸 콕 찝어서 알려주니까

제대로 저의 실력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아는구나

하는 생각이 제대로 들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수업을 진행한 튜터는

제가 썼던 단어와 더불어 비슷한 뜻의

단어를 알려주고 그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서 이야기 해보라고 했습니다!

응용해서 수업을 해주는 방식도 아주마음에

쏙 들었어요 발음도 교정하는데 도움을 줬는데

저는 발음보다 문법적인 교정을 더 많이받고싶었는데

발음 교정에 좀 촛점을 많이 맞추고 있는 거 같아서

그건 좀 아쉬웠네요ㅠㅠ 제 갠적으로 저의 문제는

발음이 아니라 문법인데, 아무래도 제 튜터가

한국인 수업을 많이 해본것 같더라구요

보통 한국분들은 문법만큼이나 발음교정을 받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거기에 맞춘거 같은데

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제가 수업중에 말한 대답에서 문법적으로

어색한 부분을 바로바로 고쳐줍니다 이게 채팅창에

올라와서 바로 읽을수도 있고, 또 어려운 단어나

제가 모르는 단어가 나온경우에 바로 그단어를

눌러보면 사전으로 연결되서 단어뜻을 볼 수 있으니

버벅거리지 않아도 되어서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글로벌 튜터인데다가 필리핀사람인거 같았는데

이분이 필리핀식 영어를 전혀 쓰지않고

호주식 영어를 쓰더라구요 발음적인 부분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교정도 잘해주고 첫수업인데

정말 튜터링 만족스럽게 한 것 같아요

일단 첫수업이라 완벽하게 알수는 없지만 3개월

꾸준하게 수업들어보고 느낀점과 영어가늘었는지

좀 더 자세하게 나중에 1개월차에도 올리고

마지막 3개월차 끝나고도 포스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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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튜터링 아직 가입안한분이라면

가입하고 레벨테스트 받아보세요!

(가입하시면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답니다)

레벨테스트는 공짜니까 이거 들으면서 튜터링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파악해보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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