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되게 좋아하는데 친구가 새로

생긴 돈까스집이 있다고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같이 왔습니다 위치는 좀 애매한데

있었어요 완전 대로쪽은 아니고 봉명동

우산거리에서 홈플러스 쪽으로 더 들어가면

있는 곳이에요! 제가 자주가는 르뱅 있는

그 라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즘

이쪽에 고깃집이나 식당이 많이 생기네요

 

 

 

 

 

 

 

 

 

친구가 이쪽 근처에서 살고 있는데

지나가다가 생기는걸 본 모양이에요

저도 여기 생긴걸 첨본걸 보니 아무래도

생긴지 그리 오래된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이름이 한판돈까스 인 만큼 메뉴

대부분이 돈까스 였어요

 

 

 

 

 

 

 

 

 

매장안에 들어와보니 막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고 딱 좋은 정도였습니다

안쪽에도 자리가 있는거 같았는데

들어가서 보진 못했어요 그래도 나름

테이블이 10개 남짓은 있었어요

저희가 간 시간은 점심이 조금 지난

후라서 테이블을 분주하게 치우고 계시는

타이밍에 들어왔어요 거의 브레이크타임

턱걸이 해서 들어왔다고나 할까요..

 

 

 

 

 

 

봉명동 한판돈까스 메뉴판은 이렇게

한장으로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돈까스메뉴와 사이드메뉴 면종류 이렇게

크게 세가지였는데 일단 여기서 제일

많이 시키고 또 먹는게 피자가 들어간

한판돈까스 더라구요 어차피 친구랑

둘이 왔기 때문에 저거 시키면 둘이 딱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은 3시반부터 5시반

꽤 긴편인데 저희가 두시반쯤 들어왔거든요

혹시라도 브레이크타임에 오면 곤란하니

참고하세요 마침 저희 나갈때

들어오려다가 브레이크타임 걸려서

식사못하고 돌아가는 팀이 한분 있었거든요

 

 

 

 

 

 

 

 

저희가 주문한 피자한판돈까스는

말그대로 돈까스와 피자가 포함된 메뉴인데

그냥 한판돈까스 메뉴도 있어요

피자까지 먹고 싶다면 피자한판돈까스를

그냥 돈까스에 집중하고 싶다면 한판돈까스

메뉴를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피자와 돈까스 까지해서

가격은 딱 2만원인데요 요즘 워낙

밥먹는데 돈이 많이 들고 비싸니까 엄청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저렴한 가격도 아니었던거 같아요

적당히 먹을만한 가격이었다고 할까요

 

 

 

 

 

 

 

 

주문한 피자한판돈까스 중에서 돈까스와

같이 나온 메뉴들을 살펴보면

밥과 돈까스(등심돈까스), 치즈카츠

쫄면, 샐러드 ,새우튀김까지 나오고

그리고 두가지의 소스도 나옵니다

종류가 많은데 양이 그렇게 많이보이지 않았어요

이건 플레이팅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것보다 약간 작은 접시에

담아주면 더 다채롭고 많아보일텐데

쓸데없이 큰 접시에 주니까 오히려

많이주는데 양이 작아보이는 마법;;

 

 

 

 

 

 

 

 

 

아 좀 독특했던건 소스가 두가지였어요

보통 돈까스집에서 돈까스 시키면

소스가 한가지만 나오는데 여기는 두가지가

나와서 취향껏 찍어먹을 수 있는게 장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반찬도 세가지나 주셨는데요

김치, 단무지, 피클이었습니다

제가 특히나 반찬을 많이 먹는 타입이라서

많이 축내는데 종류가 많아서 좋더라구요

 

 

 

 

 

 

 

 

일단 등심돈까스를 소스에 찍어먹었어요

하나는 위에 깨가 뿌려져있고 하나는

안뿌려져 있는걸 보니까 약간 차이를

두려고 그렇게 해주신거 같았는데 아쉬웠던건

서빙하는 분이 이 소스는 어떤거다 하고

추가적인 설명을 해주셨으면 알고 먹을수

있었을텐데 일말없이 메뉴만 주고 가셔서

이게 대체 무슨소스인지 알수가 없었어요

 

 

 

 

 

 

 

 

찍어먹어보니 확실하지는 않지만 깨가올라간

소스는 약간 매콤하게 만들어진 소스고

깨가 없는건 그냥 달콤한 일반적소스

였습니다 약간 매콤한것이 입에 더 맞아서

저는 매콤한거에 찍어먹었어요

돈까스는 먹을만 했는데 여기가 그래도

돈까스만 취급하는 전문점인데 아무데서나

파는 돈까스랑 차이가 1도 없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전문점이랑 그냥 일반

식당에서 파는거랑은 차이가 있어야 할텐데

차이가 하나도 없었다는 점

 

 

 

 

 

 

 

 

피자는 페퍼로니 피자입니다

비쥬얼이 상당히 아쉽네요;;;

처음에 피자 받고 이게 뭔가 싶었어요

좋은말로 집에서 직접 만든 수제피자같은

느낌이었고 나쁘게 말하자면 전혀 사먹는

느낌이 나지않는 아마추어 같은 피자

심지어 토핑도 별게 없음

 

 

 

 

 

 

 

그래도 나름 고소하니 피자는 괜찮았어요

근데 돈까스는 너무 무난..

피자도 막 생각나거나 사먹을 정도도 아니고

음.. 새로 생긴곳이라 기대를 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플레이팅부터 메뉴까지 특별한점이나

맛있거나 하지 않아서 굳이 여기에

돈까스 먹으러 찾아갈것 같지는 않네요

이건 아주 개인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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