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하면 역시나 온천이기 때문에

일본 특유의 정서를 느끼고 싶어서 유후인에

방문했습니다 저는 한번도 일본에서 온천을

즐겨본다거나 료칸에 가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벳푸나 유후인같은 온천이 상당히 궁금했거든요

이곳이 일본의 옛날 작은 마을이기도 하고

여기까지 왔으므로 조금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유후인 유카타 팰리체에서 렌탈을

해서 입고 사진도 찍고 놀았습니다!

 

 

 

 

 

 

 

 

 

 

 

여기는 지도가 첨부가 안되는데 유후인에 가면

사람들이 많은 골목이 있어요! 그 골목 바로

중간 즈음에 있어서 찾기는 아주 쉽습니다

 

 

 

 

 

 

 

 

 

매장안에 들어와보니 유카타, 기모노는 물론이고

소품들까지 꽤나 다양하게 유후인 유카타 펠리체에서

갖추고 있더라구요 다만 저는 예전에 다자이후에서

이렇게 유카타(기모노)를 빌려입은적이 있는데

그때는 종류도 더 많고 가격도 저렴했는데 여기는

더 시골이라 그런가 가격도 엄청 비싼데다가

종류가 조금 부족해서 아쉽기는 했어요 대신 여기가

시간은 훨씬 길어서 좀 다자이후,유후인 두곳

다 가시는 분들이라면 합리적으로 선택하세요

 

다자이후 : 시간이 짧은 만큼 가격도 저렴하고

예쁜 기모노 (유카타)종류가 훨씬 많다

유후인: 시간이 긴만큼 가격이 비싸지만 하루종입

입고다니면서 놀 수 있다 옷 종류가 적은 편

 

 

 

 

 

 

종류는 프리미엄과 나데시코로 나뉘는데

프리미엄은 옷이 더 이쁩니다 머리까지 포함이구요

나데시코는 프리미엄보다 조금 안이쁜 옷에

머리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저희는

7000엔까지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라서

나데시코에 머리까지 더해서 약 5500엔 정도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5500엔으로 하니

옷+신발+장신구+머리까지 풀로 해줍니다

한국환율로 따지면 6만원이 넘는가격이지만

그래고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는 계속

입고 놀 수 있어서 일찍가서 빌린다면 괜찮은것 같아요

 

 

 

 

 

 

 

 

이쪽은 헤어를 해주는 공간인데 은근 귀여운

머리핀들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다만 여기서

헤어랑 옷 입혀주시는분이 한분계시는데

특히나 기모노 유카타는 혼자 못입거든요..

속옷까지 다 입고 허리띠도 메고 장식까지 하는데

1인당 최소 15분씩 걸렸는데 저희는 넷이서 하니

옷입고 머리하고 나오는데 거의 한시간반이

걸렸어요 다들 피곤해서 지칠지경..

 

 

 

 

 

 

 

 

매장이 조금 더 넓으면 좋겠다 싶긴했는데

아니 일하시는분이 한분만 더 계셨어도 이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을텐데.. 혹시나 여럿이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여기

인스타그램 운영중인데 디엠으로 연락해서

사전예약하면 프리미엄이 5000엔이라고

하더라구요! 만약 계획 있으시다면 미리예약하고

이용하셔서 더 저렴하게 이용하세요

 

 

 

 

 

 

 

 

그렇게 유후인 유카타 입고 열심히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한 경험이더라구요 물론 입고 나가는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데다가 결론적으로 실질적으로

입고 다닌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2시이후에 빌리실 분들은 시간낭비+돈낭비

이니까 그냥 비추입니다.. 무조건 오전시간중에

빌리세요 오후에 빌리면 돈아까워요ㅠㅠㅠ

그래도 유후인 유카타 펠리체 덕분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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