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데일리 블로그

포항에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이 있다는것은

알고 있었는데 와본건 처음인거 같아요

아무래도 이쪽은 교통이 불편해서

대중교통을 타고 오기에는 힘들고

자차로 와야한다는 단점이 있긴해도

그렇게 와도 참 좋은곳임에는 분명해요

사실상 뭐 대단한게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공원에 볼만한 전시관정도만 있는데

여기가 완전 뷰 맛집이거든요!

바로 앞에 완전 쫙 펼쳐진 바다뷰가 있어서

특히나 이 뷰 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또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까지

쭉 이어진 트래킹코스도 있어서 길따라

걸으면서 구경오시는 분들도 많이있구요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는 중앙에

귀비고라는 큰 건물이 위치해 있는데요

주변에는 신라마을이라고 해서 신라시대를

배경으로한 옛날 가옥들이 지어져있고

이 중간에 있는 건물은 전시회장이랑

카페가 있는 건물이에요 옥상에 올라가면

바다뷰를 볼수있는 루프탑도 잇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카페도

있는데 여기서 커피한잔 해도 좋아요

이날 날씨가 좋았다면 더 완벽했을텐데

날씨가 좀 안좋았고 이후에 비까지

내려서 아쉬웠어요ㅠㅠ 날좋을떄 오면

뷰 진짜 장난아닙니다.. 커피맛집이 아니라

뷰맛집이라 이 뷰만보면서 두세시간은

멍때릴수 있을정도로 완벽한 뷰에요

특히나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오는곳이라

아이들이 먹을만한 먹거리도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많이 팔고 있었어요 이건 강아지..

모양의 케이크 같은거였는데 어우 저는

숭해서 못먹겠더라구요 이걸 왜파는건지..

그거 말고는 쿠키나 맛밤, 케이크같은걸

팔고있었는데 영 맛있어보이지는 않아서

그냥 저는 커피만 시켰습니다 밥먹고

온거라 디저트나 케이크류에 눈이 가지도

않았지만요.. 그래도 아이들 데리고

오시는 분들은 아이들이 먹을만한 간식으로

많이들 사주시는거 같더라구요

이런 뷰 맛집에서는 반드시 창가에 앉아야죠

창가에 앉아서 커피 마시니 최고였어요

직원들은 되게 불친절하긴 했지만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안에 카페가

이거 하나뿐이라 선택지가 없더라구요ㅠㅠ

친절하길 바라지는 않지만 최소한

불친절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엄청나게 특별한 무언가는 없어요! 그냥

와서 걸으면서 산책하고 멋진 바다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와도 좋겠지만 특별한걸

찾으러 오신다면 그건 비추인거 같네요ㅠㅠ

그래도 저는 이 뷰하나만으로도 말 다했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