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데일리 블로그

요즘 구룡포쪽이 완전 대세이긴 한가봐요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엄청 많이 생기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꽤 유명한 곳중하나인 바로 이곳

네스트코퍼레이션 이라는 구룡포카페 인데요

하도 유명하니까 궁금해서 다녀와봤습니다!

예전엔 이쪽에 카페라고 할것도 없었는데

여기 말고도 다른 구룡포카페가 바로 옆에

몇나 생겼더라구요 이쪽으로 잘 안와서

이렇게나 많이 바뀐것도 모르고 있었어요

가게 자체도 차타고 지나가면서도 한눈에

보일만큼 엄청 큰 단독건물을 쓰고있습니다

확실히 요즘은 sns가 참으로 중요하다고

느꼈던게 한번도 와본적은 없지만

하도 자주올라와서 마치 몇번이나 와본것 마냥

 익숙한 느낌이 들더라구요..ㅋㅋㅋ

정말 인스타에서 자주보이는 구룡포카페에요

구룡포카페 네스트코퍼레이션 메뉴입니다

정말 완전 대박 비싸죠...

요즘 진짜 프랜차이즈 보다 이런 개인카페

커피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더라구요

커피값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리가

자리인지라 그냥 자릿값이다 생각하고

내고 마셨지만 정말 비싼편이에요ㅜㅜ

그 비싼 커피가격에도 불구하고 바로 이 뷰!

이 뷰때문에 다들 찾아오는거 아니겠어요

바다가 바로앞에 그것도 가려진것 하나

없이 완전히 탁 트인 뷰라니.. 대박이에요

매장 앞쪽은 마치 야외테라스처럼 앉아서

커피를마실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있고

뒷쪽에는 소나무숲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어디에 앉아있느냐에 따라서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도 이곳의 또다른 매력

저는 낮시간에 왔지만 아마 저녁에와서

보면 아마도 또 다른 분위기일거 같아요

2층에서 바라본 구룡포카페의 뷰

이런 뷰를 보려고 굳이 시내가 아닌

멀리 구룡포까지 나와서 커피를마시는게

아니겠어요! 커피값이 비싸지만

뷰가 너무 갓벽해서 그래도 조금 위안이되었습니다

심지어 건물이 꽤 커서 2층에서 바라보는 뷰,

3층에서 바라보는 뷰, 옥상에서 바라보는뷰

각각 다른느낌을 느낄수가 있어요

테라스 자리가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이 뷰를 위해서라면 불편함도 감수할거같네요

커피만 시키려다가 아무래도 커피만

마시면 입이 심심할거 같아서 같이먹을

케이크도 하나 주문해봣는데

기대보단 아쉬웠지만 먹을만은 했어요

커피두잔에 케이크 한조각 하니까

2만원정도 나오더라구요.. 진짜..와

이정도 가격이면 치킨, 피자값에 육박하는데

요즘커피가 밥값보다 비싼게 맞는듯해요ㅠㅠ

아 그리고 들어올때 본건데

아무래도 테라스는 아이들에게는 위험하니

높은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하더라구요

혹시라도 아이들을 데리고 가실거라면

1층에 있는 테라스 자리를 이용해야할거같아요

근데 요즘 왠만한 구룡포카페는 거의 노키즈존으로

운영하는데가 많은데 다행이도 여긴

윗층만 노키즈존이라 나쁘지않은거 같아요

빵도 보니 매장에서 직접 굽는거 같고

요즘엔 커피보다 베이커리류가 완전 대세인데

그런 대세를 잘 반영한 카페같아요

무엇보다도 네스트코퍼레이션이 뷰가 진짜좋은

구룡포카페라 한번 가볼만한 곳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