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파스타랑 피자 먹고싶다고 해서

찾다가 발견한 죽동 타볼라타!

죽동에 은근 괜찮은 레스토랑이 많아요

얼마전에도 이 근방에 있는 펍같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왔는데, 맛이나 퀄리티가 다 좋았거든요

여기도 꽤나 유명하길래 갔다왔는데 유명한

만큼의 맛과 퀄리티가 괜찮은 곳이었어요

 

 

 

 

 

 

 

 

정신없어서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죽동 타볼라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서 피자 파스타메뉴가

주 메뉴입니다 이외에도 샐러드와 스테이크

종류가 있어요! 특히 여기 파스타가

엄청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파스타는 여기서

제일 인기 많은걸로 주문했어요

요건 식전에 주시는 식전빵인데 맛이 좋았습니다!

 

 

 

 

 

 

 

날이 너무 덥고 습해서 이날은

시원한 탄산이 땡기더라구요 사이다와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사이다는 너무

작은게 나와서 그냥 에이드로 주문하는게

낫겠다 싶었어요..ㅎ 나름 잔에 나올줄 알았는데

병에 나오니까 좀 당황스럽긴 함

 

 

 

 

 

 

 

 

단품으로 시킬까 하다가 세트로 시켰는데

세트는 식전빵과 샐러드를 주시더라구요

샐러드는 쉐프의샐러드인가? 뭐 그런이름이었는데

퀄리티가 좋았어요! 양도 꽤나 낭낭하고

소스도 상큼하니 맛있구요

 

 

 

 

 

 

특히나 안에 채소들도 아주 신선하고

토마토, 청포도 같은 야채 과일들이

들어가 있어서 상당히 다채로웠어요

조금씩 들어가 있는 치즈때문에 뭐랄까

더 풍미가 좋은 샐러드 였습니다 판매해도

괜찮을 정도로 좋은 퀄리티였네요

 

 

 

 

 

 

 

 

저희는 세트에 들어가는 메뉴를 피자와

파스타로 골랐습니다 파스타로만 2개해도

되긴한데, 둘이 좀 다양하게 나눠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그냥 피자하나 파스타하나로 했어요

파스타 맛있어 보이는게 워낙 많아서

파스타만 두개해도 괜찮을 것 같긴합니다

 

 

 

 

 

 

 

피자도 종류가 6-7가지 있었어요

파스타는 종류가 훨씬 더 많았구요

보통 이런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면

기껏해야 후실리나 펜네 파스타정도만

있는데 독특한 파스타면이 많더라구요!

확실히 괜찮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싶었어요

 

 

 

 

 

 

 

스파게티는 크림파스타를 먹으려다가

죽동 타볼라타에서 제일 인기 많은게

이 꽃게로제파스타 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골랐는데 아주 좋았어요

일단 실한 꽃게가 꽤나 듬뿍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그만큼 맛도 좋더라구요

 

 

 

 

빨간 꽃게와 아 여기 들어가는건

토마토와 크림을 섞은 로제소스였는데요

크림소스는 약간 느끼할수도 있는데 확실히

로제소스라서 깔끔하면서 부드럼이 좋았습니다

특히나 이 로제소스와 꽃게살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오히려 꽃게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나

꽃게 크림소스 스파게티였으면 이맛이 안났을 것

같아요 로제랑 완전 찰떡궁합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비쥬얼이 다 한 스파게티..

담아내는것도 정말 깔끔하고 이쁘게

아 이집이 블루리본 선정된 집이라고

가게 앞에 붙어있는데 그래서인지 정말

맛과 퀄리티가 좋은 곳이었어요

이렇게 스파게티나 파스타를 담아낸 담음새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정말 괜찮은 집이더라구요

 

 

 

 

 

 

 

 

스파게티 면도 적당히 잘 익었구요

일단 스파게티안에 게살과 크림이 아주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간도 딱 맞아요

확실히 로제 소스 스파게티는 토마토

스파게티와 크림소스 스파게티의 장점을

완벽하게 따온 메뉴라고 생각이 들어요

느끼함도 전혀 없고 오히려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것이 들어가있는 게살은 아주

부드럽게 입안에서 살살 녹네요

 

 

 

 

 

 

 

피자도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위에 발려진

소스도 상큼하니 맛있었고 모짜렐라도

생모짜렐라를 써서 풍미가 훨씬 좋았어요

바로 오븐에서 구워서 따끈하니 맛있더라구요

역시 바로만든게 최고 맛있습니다ㅠㅠ

 

 

 

 

 

 

 

 

죽동 타볼라타는 피클도 직접 담근는 것 같았어요

피클오이랑 양배추가 들어가 있는데

맛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것이

오히려 더 맛이 좋았습니다 피자나 파스타

먹으면서 약간 느끼해졌을때 같이 먹으면

이렇게 완벽한 조화가 없는 것 같아요

이 근방에서 유명한데는 확실히 이유가 있는데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긴 했지만 엄청

비싼건 아니었고 이정도 퀄리티라면 이 가격

충분히 얼마든지 지불할 의사가 있는 맛이었어요!

다음에 또 한번 꼭 방문할만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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