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하오 정말 맛있다!
제가 요즘 부쩍 많이 시켜먹는 bhc
친구한테 기프티콘 선물로 받은김에
부링클을 치하오로 바꿨어요
예전에 치하오 먹었었는데 진짜 정말
너무 완전 맛있었거든요.. 그 맛을 못잊고
다시한번 bhc 치하오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뿌링치즈볼까지 같이 오는 세트
였는데 배달비랑 메뉴변경까지 추가비용을 내니
거의 27,000원 정도에 육박하는 가격...
요즘 치킨 비싸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됩니다
비싸도 너무비쌈.. 치킨한번 먹는데 이돈 실화인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메뉴사진까지
같이 첨부할게요!
저는 왠만한건 다 먹어본것 같은데요
마라칸, 맛초킹, 치하오, 뿌링클
이렇게 먹어봤는데 딱히 먹고싶지 않은건
갈비레오랑 붐바스틱 같은 라인이고
치레카나 커리퀸은 궁금하네요
배달은 상당히 오래걸렸습니다^^....
분명 30-40분 걸린다고 주문할때 말씀해
주셨는데 거의 1시간 걸렸어요..
주말이긴 했지만 낮시간대라서 저는 그렇게까지는
오래 안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오래
걸려요 아니 배달비까지 내는데 기다리는것도
오래걸리고 나만 불편한가 이거..
치하오의 비쥬얼 보여드릴께요!
치하오랑 마라칸이랑 차이점을 알려드리자면
마라칸이랑 베이스가 되는 매콤한 양념은
제가 생각했을때 비슷한테 그 마라에 들어가는
향신료가 치하오에는 없어요!
그리고 마라칸에는 캐슈넛이 들어가는데
bhc 치하오에는 땅콩이 들어가구요
약간 부담스럽지 않은 비교적 한국적인
매운맛에 가까운 치킨이라고나 할까요
고명 같은걸로 파도 많이 들어가있고
소스에 마늘향도 상당히 강합니다
추가적으로 건고추도 들어가 있는데
엄청 매운맛은 전혀 아니구요 살짝
아주 살짝 매운맛..?
이렇게 빨갛고 고추가 들어가 있는데
안매운게 신기할 정도로 딱히 안매워요
치킨은 뼈있는걸로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식감이 바삭한 식감이라기 보다는 튀김옷을
살펴보니 약간 찹쌀탕수육과 같은 식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이번에는 저번이랑
다른 지점에서 주문을 했는데 양념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건고추도 별로 안들어가 있어서 딱히 맵지도
않고 여러무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이 소스가 리얼 취향저격 그 자체에요
갠적으로 마라칸은 마라를 좋아하는 분들은
아주 좋아할 맛이지만, 아닌분들은 딱히
좋아하지 않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치킨이라고 생각하는데 마라칸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을만한 무난한
매콤한 치킨?정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속살이 야들야들.. 다만 치킨 양 너무 적어요
무려 26,000원 정도를 쓰고 둘이서 먹었는데
둘다 배고파서 라면 하나 더 끓일뻔..
요즘 치킨 절대 1인1닭 하셔야 합니다
1명이서 먹기에는 꽤 많은 양이지만
2명이서 먹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양이랄까요..
고기가 살이 별로 없던점도 아쉬웠네요
그렇지만 bhc 치하오 치킨 제 기준에서
맛은 아주 좋았던 치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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