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월초 대구-구마모토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일본 불매운동 전입니다..)

비행기 예매는 5월말쯤에 했는데 그때는

이런날이 올거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죠

여행가기 일주일전쯤 장마가 왔다 어쩐다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정말 가는날 내내한국은 흐리고...

 

 

 

 

 

 

 

 

일본 가기전날에 찾아본 구마모토 날씨

계속 비예보만 가득^^^^^^^

그래도 어쩌겠어요 표는 예매했고, 친구들

연차 다 냈고 숙박 렌트카 등등 전부다

예약했는데 취소할수도 없고 그냥 가야죠...

 

 

 

 

 

 

 

 

구마모토에 오니 미친듯이 비만

오고 정말 4박5일 내내 비만 왔어요

날이 좋았던적이 단 한번도 없었네요

공교롭게도 이때 마침 일본 큐슈쪽에

장마전선이 걸쳐있어서 한국으로 안와서

한국은 계속 날씨가 좋았다는 후문..

덕분에 저는 하루종일 비와 전쟁을 했죠

 

 

 

 

 

 

 

 

여행하는 동안 재난문자를 세번정도 받았습니다

다행이 후쿠오카 구마모토는 미친듯이 비가오지는

않았는데 더 아랫쪽 미야자키는 거의 난리아닌

난리가 나고 홍수까지 나고 아수라장이었다고 하더라구요..

.

 

 

 

 

 

 

 

결국 출발하는 당일 아침 티웨이항공 결항소식이

제 카톡으로 왔습니다.. 동공지진

살면서 저는 비행기가 결항된적이 없거든요

이때부터 진짜 멘붕 그 자체였어요

왜냐면 시간보시면 알겠지만 오전 10시

정확하게 숙소체크아웃 한 시간이었거든요

숙소나오니 비는 미친듯이 오는데 여기에

티웨이항공 결항 소식까지 들리니 완전 멘탈이

부서져서 가루가 되어버렸습니다ㅠㅠㅠㅠ

 

 

 

 

 

 

 

 

 

 

그래서 저희는 어떻게 해야하나 주변에

알아보고 또 연락을 하려고 해도 영

쉽지가 않더라구요.. 변경이나 취소를 원하면

예약센터로 전화하라고 하는데 국제전화로

예약센터 전화걸면 돈이 얼마입니까

실제로 한번 제가 제주항공 비행기를 놓쳐서

해외에서 국제전화하다가 7만원 폭탄요금을

맞은적이 있어서 다신 전화를 안하거든요

 

 

여기서 비행기 결항되었을때 팁을 알려드릴게요

1. 가족과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서 티웨이예약센터에

문의를 부탁한다

고객센터 기본 연결시간 5분이상인데 그 돈 절대

감당안되잖아요, 친구나 가족에게 카톡으로 부탁을

해서 한국에서 가족들이 예약센터로 연결한다음

상황 설명을 해서 변경을 하거나 본인확인이

필요하다고 하면 예약센터 쪽에서 저희에게 전화를

걸어주시더라구요! 그렇게 하시는걸 추천해요

 

 

 

2. 항공기결함이 아닌경우 보상은 없다

이건 국제적인 보상기준이라서 아시는분은 알겠지만

기상악화 천재지변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은

보상이 일체 안되더라구요ㅠㅠㅠ 그저 보상이라고

해봐야 수수료같은거 없이 변경이나 취소가 가능

하다는 점 정도.. 보상 바라지마세요ㅠㅠ

저도 당연히 별다른 보상이 없었습니다

그냥 표 후쿠오카에서 타는걸로 변경하고 끝이었어요

 

 

 

3. 알아서 살길을 찾아야 한다

저희같은 경우는 문자 온 것 처럼 후쿠오카에서

타고 가라고 하길래 렌트카 회사에 전화해서

렌트카 반납지 변경하고 구마모토가 아닌 후쿠오카

반납후에 후쿠오카에서 비행기를 탔는데요

반납지 변경에 12만원이라는 거금을 냈습니다

이거 보상 당연히 없고 그냥 저희가 쌩돈날린거죠뭐..

 

제 친구 두명의 경우에는 티웨이 그냥 취소하고

다른 항공사꺼 타고 갔고, 저랑 나머지 친구한명은

티웨이로 가는게 더 빨라서 티웨이 탔습니다

멘붕하지 마시고 빠르게 대처하세요 하루 더

여행을 하시거나 아니면 타 항공사 뱅기편을 찾으세요ㅠㅠ

 

 

 

 

 

 

 

결국 저희는 후쿠오카에서 뱅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진짜 멘붕의 연속이었어요

 

사실 저희가 후쿠오카까지 무리하게 온 이유는

1. 친구 중 한명이 다음날 출근

2. 구마모토에 다음날 항공기 없음

3. 숙박비가 너무 비쌈

등등 때문에 굳이 후쿠오카에 까지 가서 비행기를

타는게 더 싸게 치더라구요ㅠㅠㅠㅠ

자신에게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심이 좋습니다..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건 티웨이항공이 결항되었지만

한국으로 잘 돌아왔다는 점 여행내내 날씨가

안좋았지만 그래도 여행을 못할정도는 아니었다는점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ㅠㅠ

 

아무래도 비행기 기체결함 등으로 인한 결항이면

보상문제등이 아주 까다로웠을텐데

저는 그냥 날씨로 인한 결항이었기에 따로 많이

쓸 일이 없네요.. 그래도 기체결함이 아닌

날씨로 인한 결항이 훨씬 많을테니 혹시나

티웨이항공 항공편 결항된분들께 도움이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올립니다!

 

 

 

 

 

궁동 로충칭마라탕

 

 

얼마전 궁동에 친구랑 밥먹으러 왔다가

어떤 마라집에 손님이 엄청나게 줄서있었던

기억이 나서 저도 마라탕 되게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꼭! 먹으러 가야지 했는데

드디어 그 약속을 지키러 궁동으로 왔습니다

궁동에서는 꽤나 유명한 로충칭마라탕

 

 

 

 

 

 

 

일단 여기 위치가 짱이에요

궁동 로데오 거리 바로 앞이구요

gs25 편의점 바로 앞쪽에 있는 건물

이라서 찾기도 무척 쉽습니다 1층에는 전차돌이

있는데 이것도 얼마전에 생겼거든요 궁금

 

 

 

 

 

 

 

그리고 궁동 로충칭 마라탕 여기가 본점이

아니라 우송대에도 매장이 있다고 해요

거기가 찾아보니까 더 크고.. 하던데

그쪽에서도 꽤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고하니

우송대쪽이 더 가까운 분들은 그쪽으로 가서

마라탕 드셔도 무방할 듯 하네요

 

 

 

 

 

 

 

 

 

저희는 일부러 웨이팅이 싫어서

점심시간 이후에 찾아왔어요 물론 주말이라

당연히 웨이팅이 있겠거니 생각은 했는데

그리고 인터넷에 찾아봤을때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거든요..? 3시부터 5시인가가

브레이크 타임이라서 못먹으면 좀 애매하니까

2시쯤에 찾아왔는데 계속 손님이 오더라구요

저희는 30분 정도 기다렸고 식사하고나서도

손님들이 계속 오고 문을 안닫는거 보니까

브레이크타임을 안하거나 없어졌거나 인듯..

주말만 그럴수도 있으니 매장에 전화해서

정확하게 알아보시길 바랄게요!

 

 

 

 

 

 

 

저희는 앞에 10팀이상 대기중이었는데 그래도

음식이 빨리나와서 30분정도만 대기하고

입장했습니다 내부에 테이블이 엄청 많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확실히 마라탕이 빨리나오는

음식이라 테이블 회전율은 꽤나 높더라구요

저희는 마라탕을 주문했어요 마라샹궈도 궁금

했는데 마라탕의 3배가 되는 가격이라 패스;

 

 

 

 

 

 

 

저는 마라탕이란걸 살면서 처음먹어봤는데

아무래도 마라탕의 매력은 이거인 것 같아요

자기가 원하는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게

정말 큰 매력이라더구요 원하는대로 재료를

골라서 양푼그릇에 담고 무게를 재서 무게만큼

돈을내고 요리를 해서 가져다 주시는 시스템인데

재료도 많고 알차서 좋았어요!

여기서 꼭 추천하는건 푸주입니다ㅠㅠㅠ

쫠깃한 식감 좋아하시는 분들 푸주 꼭드세요

저 푸주란거 처음먹어봤는데 이렇게 맛있는건지

처음알았어요 쫄깃한 식감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백번천번 좋아할 맛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야채와 면류를 담고 고기도 담아줍니다

좀 신기했던건 모두 합친 무게이기때문에

고기랑 야채의 가격이 같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감자 연근 이런 무거운거 넣으면 돈이

많이 나올 확률이 높아요.. 고기를 넣는게 남는거니

고기를 듬뿍 넣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안그래도 고기만 수북히 쌓아 드시는 분들도

여럿 있었어요 무거운건 왠만하면 비추

 

 

 

 

 

 

 

 

 

그리고 카운터로 가져가서 무게를

재면 끝입니다 보시면 7850원이

나왔는데 보통 원하는 만큼 면이랑

고기랑 야채들을 넣어서 무게를 재면

7-8천원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무거운거 많이 넣으면 별로 안넣었는데

만원가까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요망..

 

 

 

 

 

 

 

 

 

여기에 중국 차와 음료도 팔고 있어서

같이 주문해서 먹어도 꽤 괜찮을 듯 합니다

이번에는 못먹었으나 다음엔 중국음료

한번 주문해서 마셔보고 싶네요

 

 

 

 

 

 

 

 

저는 살면서 마라탕을 처음먹었기 때문에

이렇게 빨리나오는 음식인지 정말 하나도

몰랐는데 와 진짜 속도감장난아닙니다

한테이블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거의 10분도 채 안걸리는 느낌?

마라탕이 원래 빨리 나오는것도 있겠지만

여기 주방장님이 거의 도가터서

미친듯이 빨리 만드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드디어 맛보는 궁동 로충칭 마라탕

이걸 먹으려고 다들 줄서서 있다고 하니

진짜 궁금했어요 어떤 맛일지 제가 난생

처음먹어보는 마라탕이기도 했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가 많이 되더라구요 냄새는 살짝

그 중국 특유의 향이 올라오는데

먹을때는 맛이 거의 안느껴져서 중국향신료

특유의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큰 부담

없이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물은 제가 맵기를 4단계를 했거든요

제일 매운단계 바로 아랫단계라서 매우면

어쩌지하고 걱정했고.. 게다가 주문받을때

직원분께서 신라면의 2배정도 맵기라고 하길래

보통을 시킬까 하다가 매운거 좋아해서

이왕 먹는거 제대로 먹자 생각하고 매운걸로 주문을

했는데 이게 왠일 전혀 안매워요..

제기준 신라면보다 안매운 느낌

원래 마라탕이 한국의 매운맛이랑은 다른매운맛

이라고도 하는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맵기는 커녕 저는 오히려 이 고추기름이 너무

많아서 느끼할 정도였어요(띠용)

 

 

 

 

 

 

 

 

면은 적당히 익어서 맛있었구요

건두부는 갠적으로 별로였고 푸주는 짱이었습니다

저는 소고기를 넣었는데도 이렇게 기름

폭탄인데 돼지고기는 기름 포포폭탄일것

같은 느낌인지라 굳이 돼지는 추천하지 않아요

깔끔한 맛을 위해서 야채도 좀 넉넉하게 넣으심을

추천드릴게요.. 저는 면을 너무 적게

넣어서 먹을게 없었음 흑흑

 

 

 

 

 

 

 

이번 궁동 로충칭 마라탕에서 푸주의 재발견을 했네요

쫄깃하니 진짜 식감 최고입니다

저 지금 따로 사서 먹으려고 인터넷 뒤지는중..

아무튼 제 개인적인 궁동 로충칭 마라탕 평가는요

생각보다 평범했다 정도인 것 같아요 흠..

막 줄서서 먹을 맛은 아니라고 생각이들고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제가 예민한편이

아닌데도 먹고나서 좀 시간이 지나니 속이

좀 불편하더라구요..ㅠㅠ 근데 맛은 좋았어요

나름 저렴하게 또 든든하게 한끼먹을 수 있는 음식은

확실한 것 같아요 제가 지금껏 중국요리하면

좀 색안경을 끼고봤는데 전혀그렇지 않다는것도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네요 

사실상 비교가 어려워서 맛평가가 힘든데

다음에 다른곳에서도 마라탕 먹어보고

후기 남길게요 그래도 맛은 꽤나 괜찮았어요!

 

 

 

 

 

이번에 들른 구마모토에는 돈키호테가

두개있어요 물론 엄청 큰 매장은 아닙니다

여행오기 전부터 인터넷에 찾아보니 구마모토 돈키호테

크기가 작은 편이라 후쿠오카랑 구마모토 두군데

다 가는 분이라면 후쿠토카 돈키호테에서 쇼핑할것을

추천하셨어요 저또한 그 말에 아일주 크게 동감합니다

큐슈지역 전역을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구마모토에서 쇼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구마모토'만'가신다면 어쩔수 없지만

후쿠오카-구마모토 두군데 다 여행하신다면

구마모토 돈키호테는 굳이 갈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저는 구마모토에만 계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한

구마모토 돈키호테 정보입니다

 

 

 

 

 

 

 

 

일단 구마모토에 돈키호테 매장이 2개있어요

쇼핑아케이드 안에 하나가 있고 거기서 조금

벗어난곳에 하나 더 해서 총 2개인데

아무래도 크기는 큰편이 아닙니다 두매장 다

2층으로 된 돈키호테고 두매장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요 걸어서 10분내외인듯

게다가 두매장의 차이가 딱히 없어서 어딜가서

쇼핑해도 딱히 상관은 없을 것 같네요

 

 

 

 

 

 

 

작은 매장이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습니다

아 장점을 꼽자면 후쿠오카 돈키호테는

한국인들로 완전 인산인해라서 정신도

없고 쇼핑하기 진짜 힘든데.. 여기는

한국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완전 신기했어요

리얼 일본인만 있는 돈키호테 매장입니다

그래서 일본어 못하는 분들이 물건을 찾는다거나

도움을 받기에는 조금힘들수도 있어요

 

 

 

 

 

 

 

 

약간 사이즈가 작다 뿐이지 후쿠오카에 있던

일본 제품 대부분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 이걸 설명드리는걸 까먹었는데 제가 지금

올린 구마모토 돈키호테 매장은 2개중에서

쇼핑아케이드 안에있는게 아니라 벗어나서 있는

조금 더 큰 매장이에요! 티스토리에 지도

첨부가 안되서 조금 불편하네요ㅠㅠㅠ

 

 

 

 

 

 

이번에 알았지만 돈키호테에 별게 다 있더라구요

저는 사실 늘 관광객 모드로 가서 먹거리나

화장품 정도만 샀기 때문에 전혀 몰랐었는데;

전자제품(기기)들도 많고 의류 명품에

문구류, 애완동물 용품, 식료품 까지 팔고있어요

물론 어딜가나 똑같지만 매장의 크기나

상황에따라 판매하는 제품의 종류등은

다를 수 있다는점 참고하시구요!

 

 

 

 

 

 

 

 

이쪽은 파티용품과 문구류를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시선을 미친듯이 강탈하는 키티제품들..

 

 

 

 

 

 

 

이쪽은 잡화류가 있었는데

속옷과 스타킹, 양말, 가방, 손수건

수건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옷도 있음

 

 

 

 

 

 

 

지금까지 올린 사진은 전부 구마모토 돈키호테

2층이니까 참고하세요 2층은 사실

살만한게 하나도 없어서 1층에서 쇼핑해도

완전 충분하실거라고 생각해요^^...

2층은 현지인들?에게 필요한것들만 있음

 

 

 

 

 

 

 

 

1층은 화장품과 식료품이 있는데요

이렇게 향수도 팔고 있는데

후쿠오카는 우리가 알만한 브랜드의 향수도

상당히 많았는데 여기는 일본브랜드 밖에

없어요ㅠㅠ 애초에 살 생각도 없었지만

확실히 볼만한게 없는것은 사실이네요

 

 

 

 

 

 

 

 

돈키호테 가면 사오시는 것들 있잖아요

비오레 클렌징오일, 시세이도 퍼펙트휩

시세이도 뷰러, 키스미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비오레 썬크림, 시세이도 선크림,

니베아 복숭아립밤 등등은 다 팔고 있어요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제품이라서 다 있더라구요

 

 

 

 

 

 

 

 

다만 관광객들이 많은 곳에는 여기서 꼭

사서 가야하는? 제품들이 따로 정리되서

한국어 -중국어 뭐 이렇게 써져 있던데

여기는 그렇게 따로 모여있지 않아서 직접

다 찾으셔야 합니다.. 돈키호테에 물건 겁내

많은거 알고계시죠..?찾는데 고생합니다ㅠㅠ

 

 

 

 

 

 

 

아까 말씀드렸던 애완동물 용품도 팔고 있어요

고양이-강아지 용품이 대부분이고

일본에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특히나 고양이 용품이 참 잘나와있는데요

간식이나 사료 장난감도 다 있어요

 

 

 

 

 

 

 

장난감 정도는 몰라도 사료를 사서

간다는건 절대 불가능한 일이므로;;

일단 패스를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행복했던 먹거리 코너

 

 

 

 

 

 

 

 

먹는게 남는거 아시죠?

일본 과자나 초콜릿은 정말 아무거나

마구잡이로 사서 먹어도 존맛이라..

정말 행복했습니다 가격도 아주저렴

한국에서 같은거 사는거에 절반수준이라

저렴한거 몇가지 넣고 한국에서 만나기좀

힘든것도 장바구니에 넣고 엄청 쇼핑했어요

 

 

 

 

 

 

 

 

 

가격은 후쿠오카랑 거의 차이가 없더라구요

물론 가짓수는 조금 적기는 하지만

왠만하게 우리가 찾는 유명한 것들은 당연히

다 구비되어 있기때문에 없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고민은 넣어두셔도 될 듯 합니다

 

 

 

 

 

 

 

 

우마이봉도 종류가 좀 적지만ㅠㅠㅠㅠ 그래도 ㅁㅝ..

 

 

 

 

 

 

 

 

이치란 라멘도 있구요

일본 컵라면 종류도 다양하게 있어요

 

 

 

 

 

 

 

 

 

편하게 일본여행하면서 먹어도 좋을

먹거리들도 많아요 확실히 일본은 음식,

디저트, 빵류들이 워낙 맛있어서

편의점 음식까지 맛있으니까 이런거 먹어도

다 남잖아요.. 저는 이때 돈키호테에서 맛있어

보이는 과자들 왕창 사서 여행하는 내내먹었어요

(덕분에 살찐건 안비밀..)

 

 

 

 

 

 

 

일본까지 오셨다면 돈키호테 놓칠 수 없죠

편의점에만 파는 먹거리 말고 과자나 음료는

돈키호테가 훨씬 싸니까 와서 집가져갈것도

사고 여행하면서 먹을것도 같이 쟁여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저는 일본 불매운동을 크게 지지합니다

불매운동전에 다녀온 포스팅으로 그냥 여행을

계획하거나 여행중인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해서 올린 포스팅입니다

주말만되면 생각나는게 바로 처갓집 슈퍼슈프림

제가 정말 자주먹는 치킨 세종류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굽네 고추바사삭

두번째는 또봉이치킨+똥집

마지막 세번째는 요 처갓집 슈퍼슈프림 입니다

 

 

 

 

 

 

 

 

너무 유명해서 애초에 수식어가 따로 필요가

없을정도로 그냥 존맛탱인 곳입니다

양념치킨은 처갓집 미만잡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사랑을 받는 메뉴죠

 

 

 

 

 

 

 

 

사실 저는 처갓집양념치킨에서 양념은

먹어본적 없고 어느샌가부터 계속 이

슈퍼슈프림 치킨만 주구장창 시켜먹고있어요

이게 치즈슈프림? 그런 메뉴도 있는데

저는 그냥 딱히 다른점을 못느꼈고 비싸지는

않지만 조금 더 돈내야되는데 큰 차이가

없어서 한번 먹고 다시 처갓집 양념치킨 슈퍼슈프림

주구장창 먹고있는 중이랍니다

 

 

 

 

 

 

 

 

 

 

이 존맛탱 비쥬얼을 좀 보시라구요ㅠㅠㅠㅠㅠ

저는 오늘 순살로 주문했어요 뼈도 몇번먹었는데

확실히 먹기편한건 순살이에요..

게다가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는 일반 뼈에서

순살로 바꾸면 2천원 추가비용을 받는데

처갓집양념치킨은 1천원밖에 안받아서 늘

순살로 시켜먹곤 한답니다

 

 

 

 

 

 

 

 

처갓집 슈프림치킨은 치킨위에 양념이 뿌려져

있고 그 위에 하얀 양념도 뿌려져있는데

아마도 이 하얀 크림같은 양념이 처갓집 슈프림치킨

맛의 비밀이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대체 이게 뭔지 알수는 없음...

 

 

 

 

 

 

 

 

저는 갠적으로 양념이 스며들어서 눅눅한

부분보다 따뜻하면서도 바삭한 부분이

더 좋기 때문에 위에 양념이 덜발린 부분을

맛봤습니다! 치킨은 역시 바삭함이 진리죠

주문하고 20-30분 정도만에 되게 빨리 오긴했는데

생각보다 조금 많이 식어있어서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바로 튀긴 뜨거운 치킨에 양념을

바로 부어버리면 눅눅해지니까 보통

치킨집에서 식혀서 양념을 바른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그래서 약간 식어있는 거겠죠..?

(라고 혼자 추리해봄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처갓집 슈프림치킨 순살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역시나 존맛이었습니다

혹시나 안드셔보신분 없으시죠..?

양념은 아무리 생각해도 처갓집이 짱입니다요

대신 바삭한 치킨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비추천이고 양념들어간 치킨 좋아하는 분은

정말 좋아라 할만한 메뉴입니다요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들렀던 공항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이 엄청 큰건 아니지만

나름 알차게 살만한게 많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께 정보를 드리고자 좀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일단 단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이

큐슈현에 있는 공항중에서 가장 큰 것 같아요

아무래도 도쿄나 오사카랑 비교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나름 알차게 살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후쿠오카공항 면세점은 일자로 긴 형태입니다

중간에는 화장품과 몇가지 명품을 판매하는

면세점이 있고, 양쪽으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요

 

 

 

 

 

 

 

사진찍은 뒷쪽이 출국심사하는 곳인데요

여기가 딱 중간에 있고 양쪽 왼쪽그리고

오른쪽으로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왼쪽은 볼만한게 없고 오른쪽에

살만한 매장이 다 있으니 이쪽을 둘러볼게요

 

 

 

 

 

 

 

 

 

 

한국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던 면세코너

여기에는 일본에서 판매하는 유명한

먹거리 만쥬, 빵, 초콜릿등을 판매하는

곳이라서 정말 인산인해 였어요

 

 

 

 

 

 

도쿄바나나도 있구요

저는 이걸 도쿄에서만 살 수 있는줄

알았는데 후쿠오카 면세점 말고도

왠만한 일본 면세점에서 다 팔고 있더라구요

 

 

 

 

 

 

 

 

로이스 초콜릿, 시로이고히비토,

히요코 만쥬, 킷캣등도 판매중입니다

 

 

 

 

 

 

 

 

그리고 후쿠오카가 구마모토현이랑

가깝게 붙어있어서 쿠마몬 상품도

적지만 판매하고 있었구요

 

 

 

 

 

 

몇가지 일본 관광 기념품도 팔고 있었습니다

사실 돈키호테에서 많이 봣던 상품들이

가득한데 가격대는 비슷하거나 후쿠오카 면세점이

약간 더 비싼 편이긴 합니다만..

막 들고다니기 귀찮고 힘들고 특히나 물

액체류는 면세에서 사면 기내에 들고 탑승이

가능하니까 여기서 사서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시세이도 퍼펙트휩도 후쿠오카 면세점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중간에 크게 명품화장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어요 뭐 예를들면

맥이나 샤넬 디올같은 화장품이요

들어가서 확인해본건 아니지만 가격대가

나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인천공항

면세점이 제일 싼거 아시죠? 저런건 인천이

종류도 많고 하니 굳이 후쿠오카 면세점에서

살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굳이 여기서

사실 거라면 일본산 만쥬나 사는게..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안에는

놀랍게도 스타벅스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오이타현, 나가사끼, 후쿠오카

도쿄와 오사카 머그와 텀블러도

판매중이었는데요 가격이 놀라운수준..

저는 거지라 못샀습니다 현재 환율로

대충 5만원 가까이 되는 수준의 가격이었는데

와.. 가격보고 깜놀했어요 물론 살건

아니었는데 기껏해야 2-3만원정도

하지않을까 싶었는데 아뇨.. 저는 못삽니다

 

 

 

 

 

 

 

 

양쪽 끝으로는 식당도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비싸지는 않더라구요

(맛은 보장못하지만..)

혹시나 식사 못하고 오신분들이면

여기서 식사하셔도 무방할 것 같네요

 

 

 

 

 

 

 

그리고 손님들도 아수라장이었던 세븐일레븐..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안에 세븐일레븐이 있는데

여기서 먹거리 사가려고 오는 손님들 덕분에

들어가질 못할정도.. 그것도 그런게

일본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편의점먹거리

대부분을 여기서 판매하고 있거든요ㅠㅠ

저는 들어가려다가 실패했어요..

 

 

 

 

 

 

 

 

환전소도 있구요 은근 자리도 많고

콘센트도 많이 있어서 비행기기다리는

동안 편하게 쓸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저는 후쿠오카 공항 에서 좀 오래기다렸는데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고 잘 쓴거 같아욧

나중에 

후쿠오카 하면 떠오르는게 물론 많이 있지만

저는 정말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가장많이

떠올랐던게 바로 흑당커피였어요!

제가 커피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도 있었지만

그 달콤한 맛과 특이한 잔까지

되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여행에도 꼭 찾아가야지 했어요

 

 

 

 

 

 

 

근데 거짓말 처럼 그 이후에 한국에 흑당

버블티 +흑당커피 류들이 엄청 인기를 끌어서

많이 먹긴 했지만, 우에시마 흑당커피

원조맛이 되게 많이 그리웠는데 이번기회에

다시한번 마시러 찾아왔습니다!

우에시마 흑당커피는 하카타역에도 있고

텐진역에도 있는데 저는 저번에 하카타

역에 있는 매장에 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텐진역 근처에 있는 매장으로 찾아왔어요!

 

 

 

 

 

 

 

위치는 텐진역 쇼핑아케이드에 있고,

파르코 백화점 바로 뒷쪽이라 찾아오기도 쉬워요

게다가 쇼핑아케이드는 천장이 있어서

날씨가 덥거나 비가 많이 오는날에도

찾아오기 편해서 접근성이 일단 환상이에요

 

 

 

 

 

 

 

 

매장 오픈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고 있어요!

여기가 흑당커피로 유명하지만 생각보다

다른 메뉴들을 많이 팔고있더라구요

 

 

 

 

 

 

 

 

 

 

저번에도 우에시마 흑당커피 마시러

갔었을때도 느꼈지만 확실히 여기는

관광객이나 한국인들 보다도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란게 느껴졌어요!

 

 

 

 

 

 

 

겸사 메뉴판 사진도 찍었는데요

일반 블랙커피도 있고 커피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소다도 보이네요

여기에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흑당커피를 마시러 온것이므로

무조건 흑당커피로 주문했어요,

원래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하는 제 친구도

저의 엄청난 추천에 주문을 했답니다

그래서 총 흑당커피 아이스 4잔을 주문!

 

 

 

 

 

 

 

 

뭐니뭐니해도 우에시마 흑당커피의

매력은 이 알수없는 청동?잔인데요

보기에는 되게 레트로 해보이는데

커피를 계속 시원하게 유지해줍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엄청 차가워요

보통 커피들은 일반 머그컵이나 유리잔에

나오는데 좀 특별하게 느껴진답니다

 

 

 

 

 

 

 

 

그 맛은요 달달하면서 사실 커피인데

커피의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이에요 확실히

한국에서 여러번 먹은터라 이제는 좀 익숙해

진 맛이지만 또 한국에서 먹는 흑당커피랑

조금 다른맛이에요 그래도 가장 흡사하게

만들어서 파는데가 백미당 정도인거 같은데

저는 우에시마 흑당커피 맛이 젤루 좋은듯!

 

시원하고 지금같은 날씨에 마시기 아무래도

딱이 아닌가 싶어요 하카타랑 텐진 둘다

매장이 있으니까 근처에 가신다면 잠깐

쉴겸 들어가서 커피한잔 마시기에도 좋겠어요

가격대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거든요

 

저는 해외여행할때 대부분은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요

호텔은 물론 편하고 찾기도 쉽고 여러무로 장점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이왕 여행간거 현지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곳이 저는 좋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15년부터 줄곧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고

있어요! 이제는 호텔보다 에어비앤비가 더 익숙해졌죠

 

 

 

 

 

 

 

 

 

저는 친구들 여럿이랑 함께 구마모토 숙소를

예약했는데 호스트분께서 어찌나 친절하셨는지

몰라요ㅠㅠ 제가 일본어를 할 줄 알아서 일본어로

대화하긴 했지만 영어도 아주 수준급으로 잘하심!

의사소통 걱정은 없을 것 같네요ㅎㅎ

게다가, 체크인을 직접 만나서 하는거라 저는

조금 의문이었는데 그게 이곳이 비밀번호가

아니라 열쇠로 문을 여닫는 곳이라서 그랬어요

아니나 다를까 원래 체크인시간보다 저희가 늦게

도착했는데 그것도 양해해주시고 숙소에서

꽤나 오랫동안 저희를 기다려 주셨답니다ㅠㅠ

 

 

 

 

 

 

 

 

일단 숙소는 독특한 복층형태로 되어있는데요

확실히 가족단위나 3-4인 이상이 숙박할때

가장 좋은 구마모토 숙소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입구 바로 앞에 타타미로 된 응접실

같은데가 있어요 여기서 저희들 음식도 사먹고

둘러 앉아서 수다도 떨고 했거든요! 여럿이서

오면 확실히 이런공간이 있으면 편하답니다

바로 앞에 텔레비전과 에어컨이 작동중이고

안쪽 수납장 안에 이불과같은 침구류들이 잔득

들어있는데 엄청 많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그 옆으로는 주방과 욕실이 있는데

욕실은 분리되어있어서 좋았고 주방도 되게

넓은데다가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쿡탑,

커피포트까지 있어서 간단한 요리를 해먹기에

안성맞춤 이었어요 접시와 그릇 컵등도 다 준비가

되어 있어서 엄청 편했답니다

 

 

 

 

 

 

 

욕실도 샤워실과 화장실이 따로 있어서

여럿이서 쓰기에는 역시나 편하더라구요

한명이 씻을때 또 다른사람들이 화장실

이용못하면 불편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분리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일본은

 

 

 

 

 

 

 

 

 

화장실도 아주 깔끔했습니다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집과

친절한 호스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청결

이었어요! 제가 지저분한거는 정말 질색하거든요

ㅠㅠㅠ 특히나 외국까지 와서 지저분한 곳에서

식사를 한다거나 숙박을 하는건 더더욱 사절인데

침구도 엄청 깨끗했고 숙소 안에 먼지하나

없을정도로 엄청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답니다

 

 

 

 

 

 

 

 

 

이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 타타미가 있는데

여기서 잘 수 있어요 침구는 낑낑대며 가져가지

않아도 되도록 이 위에 2세트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두명은 여기서 잤어요!

 

 

 

 

 

 

 

그리고 정말 편리하게 되어있었던 구마모토 숙소

1층 밑쪽에는 소파가 있었는데 이건 펼칠 수

있어서 소파배드로 사용이 가능했답니다

이거 늘리는게 귀찮기도 했고 그냥 일본에 왔으니

전부다 타타미에서 잤지만, 혹시나 등이 불편하거나

좀 더 푹신하게 자고싶은 분들은 이 소파배드

펼쳐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체크인은 호스트를 직접 만나서 했지만

체크아웃은 그냥 메일박스에 키를 넣어두면 끝!

 

정말 제가 이용해본 에어비앤비 중에서

세손가락 안에 꼽히는 숙소가 아니었나 싶어요

게다가 일본은 주차가 큰 문제인데,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답니다!

말하기 입아플 정도로 제게는 최고의 숙소가

아니었나 싶어요 구마모토 숙소에 다시한번

찾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런분들께 추천해요

-여럿이 숙박하시는 분들(가족 or 단체)

- 청결하고 깔끔한걸 원하는 분

- 차를 렌트해서 여행하시는 분

-호스트와의 대화가 원할하게 이뤄지길 원하는 분

-구마모토를 걸어서 여행하시는 분들

 

호스트님의 답장도 무척이나 빨랐고,

정말 친절하셨는데다가 아 이걸 까먹었는데

숙소 위치가 ㄴㅓ무너무 좋았어요

걸어서 구마모토 중심지까지 다 갈 수 있었고

특히나 쿠마몬 스퀘어는 이 숙소에서

걸어서 5~10분정도 거리입니다

공항에서 셔틀타고 내리면 5분만에

숙소에 도착할 수 있으니 첫날에 머무는

숙소로도 완전 제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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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여행에서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구매했는데요 아무래도 티웨이가

대구를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다 보니까

확실히 대구에서 취항하는 항공기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여러무로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대구공항의 가장 큰 장점은

도심에 있어서 동대구역에서 대구공항까지

택시로 10분정도 (금액 5천원 미만)로

올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라는 점이에요!

출입국심사도 빠르고 체크인카운터도 엄청 빨라요~

 

 

 

 

 

 

 

 

대구공항은 국내선.국제선을 같은 건물로

쓰고 있는데 게이트가 그래도 달라서 헷깔리지는

않았습니다만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층은

입국장과 항공사체크인 카운터가 있었어요

지금 사진찍은건 입국장이에요!

 

 

 

 

 

 

 

 

대구공항 시설정보 알려드릴게요

1층에는 와이파이 대여소가 있습니다

저도 여기서 대여했는데, 확실히 와이파이도시락이

제일 큰 브랜드다 보니까 모든 공항에

거의 다 있더라구요 김해, 청주, 대구공항은

물론이고 부산항까지 있길래 좀 놀랐어요;

인천이나 김포는 선택지가 많은 편이지만

대구공항에서 출국할때 와이파이 빌려가신다면

와이파이 도시락 밖에 없네요ㅠㅠ

 

 

 

 

 

 

 

 

바로옆에는 오사카 키친이라는 일식요리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손님들이 엄청많더라구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여기 왼쪽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더 왼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CU편의점도 있어서 간단한 먹거리나 필요한

물건들을 살 수 있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간단하게 살게 있어서 들어갔는데 아무래도

특수매장이다보니 할인/적립이 아예 안되더라구요

이것도 참고해주세요ㅠㅠ

 

 

 

 

 

 

 

입국장이 1층에 있는데 국내선과 국제선은

전광판이 따로 있더라구요 확인해보니까 국내선은

전부 제주도에서 오는거네요 덜덜..

 

 

 

 

 

 

 

2층으로 오면 왜있는지 모를 모바일로밍센터

SK텔레콤 전용인데 요즘에는 자동로밍이

되니까 굳이 필요가 있나 싶어요..

 

 

 

 

 

 

 

그 오른쪽 으로는 엔제리너스와

본죽&비빔밥이 있습니다 1층에는

확실히 이용객들이 많아 엄청 붐비는데

2층은 비교적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조용하게

식사하고 싶으시다면 1층말고 2층에서

식사하는걸 추천드려요 (물론 여기밖에 없지만..)

 

 

 

 

 

 

 

 

 

2층 출국장 바로 앞에는 럭키박스라는

왜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잡화점?이 있습니다 뭐라고 불러야할지도

전혀 모르겠네욬ㅋㅋ완전 뜬금포

 

 

 

 

 

 

 

2층에도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많이 있는데 확실히 1층에 있는 사람의

절반 아니 그 반의반도 없어요 진짜

2층 조용함.. 어차피 체크인 하셨다면

2층에서 기다리세요 1층은 거의 시장통임

 

 

 

 

 

 

 

 

오른쪽에 엔젤리너스가 있었는데

왼쪽에 또 엔젤리너스가 있네요

 

 

 

 

 

 

 

저는 출국절차를 밟고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확실히 대구공항이 엄청 큰 공항이 아니라

면세점은 볼만한게 진짜 하나도 없어요ㅠㅠ

대신 면세품 인도장으로 만족하기로 합시다

당연히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라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대구공항 이용 팁을 알려드리자면

인천공항은 뭐랄까 면세점 구경하는 재미로

가잖아요 하지만 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하는게

할인율이 더 높은거 알고 계시죠?

인터넷 면세점 EX)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

에서 판매하는 제품 모두 대구공항 면세품인도장

에서 다 받아볼 수 있습니다! 출국만 하신다면

무조건 가능해요 인터넷에서 사고싶었던

화장품, 쥬얼리, 전자제품 등 구매하시고

픽업만 해서 가세요 저도 이번에 처음 대구공항

면세품인도장 이용해 봤는데 사람도 없고

어찌나 편하던지.. 게다가 여기는 공항이 작아서

롯데 신라 등 전부 한곳에서 하는데

인천공항은 롯데 따로 신라 따로 받아야되서

따로 줄서고 불편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진짜 작은게 이렇게 편합니다

심지어 사람도 별로없음 개이득ㅋㅋㅋㅋㅋ

 

 

 

 

 

 

 

 

저 뒤에 보이는게 면세점 입니다

간단한 주류와 화장품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대구공항까지 왔으니 한번쯤 들어가서

봐도 좋겠지만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들어가시면

100퍼 실망하심.. 인터넷면세 이용하세요

브랜드 찾는거 80%가 없습니다ㅠㅠ

 

 

 

 

 

 

 

밖에서 본 엔젤이 또 안에 있더라구요?

여기서 알려드리는 또 하나의 대구공항 이용 팁!

출국절차 밟을 시간이 별로남지

않으신 분들은 출국장 지나 온 다음에

커피 구매하시길 바래요 혹시나 2층에서

커피사고 들어가려면 음료 다 버려야하는거

아시죠?ㅠㅠㅠ그냥 들어와도 엔젤리너스있으니까

여기서 주문해서 편하게 드세요 짱 좋음

 

 

 

 

 

 

 

 

 

저도 시원한 라떼를 구매했습니다~

대구공항 도심이랑 가깝지, 출입국심사

완전 간단하지 여기 완전 최고에요

면세품 인도도 다되는데 심지어 빠르고

편하지 이건 케바케이긴 하지만 제가 탄

항공기 탑승빨리 마무리 해서 칼출발까지

정말 최고입니다 앞으로 계속 대구공항

이용할 마음 500%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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